정의화 의장이 박근혜 대통령을 거부하는 5가지 사연-한겨레 신문을 보고한겨레 신문은 12월 21일 “박 대통령이 정의화 의장을 미워하는 ‘5가지 사연’”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청와대와 국회의 갈등 이면에 숨겨진 대통령과 의장의 관계를 이해하는 칼럼형 해설뉴스를 서비스했다. 내용이 꽤 설득력이 있으며 주목도가 높다.
‘천재’ 송유근의 논문철회, 그 후-점검해야 할 네가지. 내년에 최연소 박사가 된다던 ‘천재소년’ 송유근 군의 논문은 결국 표절문제로 철회되고 말았다. ‘천재’ ‘최연소’ 등 매스컴의 화려한 조명도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ApJ)'의 논문철회 결정이후
청와대로 청와대로...‘한국 언론을 후퇴시키는 장본인들’언론인들이 청와대로 뛰어가는 것이 한국언론의 전통으로 굳어지고 있다. 대변인, 홍보수석 등 청와대의 언론계 주요 인사 차출은 수시로 필요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정의와 진실을 외치던 공영방송사의 앵커, 시사토론 사회자들은 하루아침에 집권당의 일방적 주장을 진실인양 포장하여 똑같은
방송심의소위원회의 세가지 오류방송심의의 전문성이 우려스럽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발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다” 등의 발언으로 망언 파문을 일으킨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의 인터뷰를 내보낸 채널A에 대한 심의 결과가 사실상 아무 것도 아닌 ‘권고’로 결정났다고 한다. PD 저널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 실패작윤창중과 고영주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취임후 첫 방미외교차 수행했던 윤창중 전청와대 대변인의 인턴 성추행 사건은 전국민을 낙담시켰다. 2015년 10월 국정감사장에서는 고영주 방송문화진흥위원회 이사장이 철지난 이념논쟁으로 국민을 갈라놓고 있다. 박 대통령은 윤창중 사태가 터진 지 일주일만에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ls
김무성 대표의 주장, 언론이 새겨야 할 것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사위의 마약투약사건으로 곤경에 처했다. 수사기관에 적발된 것만 15차례 상습마약투약범이 된 사위에게 법원은 대법원의 양형기준을 무시하고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고 보도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검찰은 항소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언론의 입장에서는 ‘유력정치인 가족에 대한 봐주기’라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의 죽음,자살이냐 단순 추락사냐중국 연수 공무원의 버스 사고 수습을 위해 중국 현지에 파견된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이 7월 5일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언론기관에 따라 추락사로 보도하거나 투신, 자살로 보도하는 등 입장이 엇갈렸다. 그런데 포털을 비롯한 블로그, 카페 ,트위터 등에는 ‘자살’로 이미
‘오보천국, 대한민국’ 채널A가 선도한다.언론윤리강령을 지키지않아도, 재난보도 준칙을 지키지않아도, 법을 지키지않아도 한국언론은 처벌이 없다. 처벌을 한다고해봐야 고작 시늉만내는 정도에 그친다. 그 사이에 한국언론은 ‘오보천국’ ‘무책임한 보도의 지상낙원’이 됐다.사실을 단순히 잘못 보도하는
건국대학교 교수들은 왜 침묵하나?‘성추행범’ 박희태의 캠퍼스 귀환성추행범을 교단에서 쫓아내기는커녕 대학으로 모셔오는 정신나간 대학이 실제로 서울에 있다. 세계 토픽감에 올라갈만한 사건으로 그 성추행범이 아직 재판중이지만 대학은 ‘법적으로 문제될 것 없다’는 이유로 석좌교수에 재임용하기로 했다고 한다.당장 성추행 대
“당신이라면 어디서 소송하고 싶은가?”대한항공 승무원이 미국서 소송낸 진짜 이유언론에서 ‘대한항공 승무원 미국서 소송낸 이유’에 대한 보도를 보면 너무 일방적이고 불공정하다. 게다가 왜 미국 법정으로 갈 수 밖에 없는지 국내법 운영과 판례의 문제점에 대한 분석은 없이 대한항공측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언론마저 공
‘홍보수석 배출기관’조선일보의 SBS를 향한 조소‘최고의 권부’ 청와대의 홍보수석은 ‘권력감시의 첨병’ 언론사 고위간부들의 독차지가 됐다. 권력을 감시, 견제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주요 언론사 고위간부들이 앞다퉈 권력으로 이동하는 것이 이제 하나의 전통이 됐다하더라도 문제점은 여전하다. 과거에는
‘손석희, 정관용의 힘과 가치’방송진행자의 5가지 조건 방송진행자들은 대통령보다 힘이 세다. 국민의 의식, 여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막강한 파워를 지닌 직업이기때문이다. 그중 뉴스와 시사 등을 다루는 방송진행자들은 국민의 의식을 지배하고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방송법에 따라 늘 엄격한 공정성과 품격 등을 요구받고 있다. 그러나
“벌써 웬 대권구도?”전형적인 왜곡보도, TV조선미디어는 대권구도를 만들어가기도 하고 대권경쟁자를 탈락시키기도 한다. 과거나 현재, 미래에도 미디어의 힘은 대권가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선거를 결정하는 여론은 미디어의 보도내용과 보도형식에 크게 좌우될 것이기 때문이다.“이완구 총리 '광폭 행보
‘김영란법은 통과돼야 한다.’정치인들의 ‘언론자유주장’은 위선이다.부패국가를 청렴국가로 전환시킬 수 있는 법적토대, ‘김영란법’이 의외의 복병을 만나 난항중이다. 민간인 신분의 언론인을 이 법의 대상에 포함시킬 것인가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상민 국회 법사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탐욕의 끝...’체포된 해군참모총장 父子, 법정에 선 대한항공 父女자식을 둔 부모의 눈길을 사로잡는 놀라운 두 사건이 거의 동시에 이뤄졌다. 1월의 마지막 금요일, 구속수감중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2 차 공판에서 아버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것이다. 수의를 입고 법정에 선 딸의 모습을 봐야했던 아버지의 참담
“의원님, 외박못하면 성폭행해도 되나요?”잘못된 사과, 잘못된 사고...국회의원이 부끄럽다.성문제로 구속되고 자살하는 한국군의 고질적 문제가 왜 반복되는지 송영근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소신발언과 사과과정에서 잘 나타났다.송 의원이 최근 육군 여단장의 여군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여단장이 외박을 거의 안 나가 성적인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가 언론에서 문제를
“로비의 힘을 체험해보셨나요?”검사, 판사, 변호사, 너희들만의 리그내가 언론사를 그만두고 자유기고가 활동을 하고 있을 때였다. ‘사이비 기자’로 몰린 5명의 지방주재기자들이 연대하여 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당시 ‘월간조선’에 기고한 ‘지방정부와 출입기
“아 박창진 사무장...”진실을 말한 댓가세월이 흘러 잊혀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조현아. 세월이 흘러 잊혀지면 위험해지는 사람은 박창진 사무장. ‘땅콩회항’의 최대피해자, 박 사무장은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한항공사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을까.대한항공에서 에이스로 손꼽혀 조현아 부사장 탑승기에 특별히 투입됐으나 그는
“정확하게 사용한 것 맞습니까?”꽃뱀과 사모님연초부터 ‘50대 꽃뱀’ 이야기가 뜨겁다. 꽃뱀이라고 불리기에는 어울리지않는 50대의 나이에 ‘수십억대 거액을 등쳤다’는 이야기,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신고하는 사람이 없다’는 등 술자리 안주거리로 이만한 이슈도
“뭐하니?”초라한 청와대 출입기자들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외면당하고 있다. 모든 권력과 정보, 뉴스가 집중되는 청와대에 각언론사 대표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파견된 기자들이 최소한의 접근권조차 주어지지않고 있어도 속수무책이다.경향신문은 최근 “집권 초반부터 소통을 즐겨하지 않는 청와대지만, 비선그룹 국정개입 논란이 불거진 이후엔